Colin Harmon 아일랜드 바리스타 챔피언, 3FE 2015. 07. 1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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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하몬(Colin Harmon)이 커피 산업에 입문하기 전에는 더블린에서 헤지(hedge) 펀드 매니저로 일했다.
멋지고 돈을 잘 버는 직업이었으나, 그 일로 콜린은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 콜린은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해즈빈앤스퀘어마일(Hasbean and Square Mile)이 영국에 문을 열었을 당시인 2008년에 탄생한 스페셜티 커피에 관심을 돌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 일어난 전환점은 런던에 위치한 플랫화이트(Flat White)라는 곳에 들어섰을 때였다. 갑작스럽게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지금 커피숍, 학교, 온라인숍, 이벤트 기획사 그리고 아일랜드에 위치한 50여 개의 숍에 품질 좋은 커피를 공급하는 로스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운영하는 숍은 일반적인 커피숍으로 매일 커피와 음식을 판매합니다. 이런 모든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사실 약간은 바쁜데 그 중 로스팅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약 5-7개 종류의 커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주문을 받기도 합니다. 머지않아 아시아 쪽에서도 주문을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3FE의 주인, 콜린의 말이다.
직원들에 대해 묻자 콜린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동료를 사랑합니다. 3FE은 아주 우수한 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사람들입니다.” 오늘날의 그가 있기까지에는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했다. 그는 인터넷 리서치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고, 정작 그의 커피 커리어의 시작은 해즈빈에서 스티브를 위해 일했을 때이다.
콜린은 누오바 시모넬리(Nuova Simonelli)의 미토스원(Mythos One)그라인더 개발팀에 소속되어있다. 사실 6개월만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4년째이다. 그 외에 빅토리아 아르두이노(Victoria Arduino)에 머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제임스 호프만(James Hoffmann)이 설계한 에스프레소 머신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하고 있다. 콜린은 자신의 즐거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간 6개월 동안 정말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는 그에게 다음 프로젝트에 관해 물었으나, 비밀이라고만 답할 뿐이었다. 다만 곧 모두에게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바리스타 대회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선택하기 시작한 이후, 저는 아일랜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4회 우승하였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탑4에 올랐습니다. 제가 처음 대회에 나간 것은 2009년입니다.” 콜린은 대회에 나가 경쟁하면서 얻게 되는 것은, 상금이나 트로피가 아니라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 그리고 조언자인 스티브(Steve Leighton)와 코시모(Cosimo Libardo), 트레이너인 데이비드(David Walsh)와 피트(Pete Williams)와 자신이 이 길을 가는 동안 도움을 주었던 많은 다른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다음해 2016년 아일랜드 바리스타 챔피언십(IBC)과 세계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커피 시장
2009년 그가 처음 숍을 열었을 당시,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숍은 몇 개 되지 않았다. 지금은 20-30개 정도가 더 생겨났고, 이러한 숍들은 우수한 커뮤니티를 가진 훌륭한 커피숍들이다. 아일랜드와 비교하면 현재 아시아 커피 시장은 엄청난 성장세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 “몇 달 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을 여행하면서 보니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의 커피산업의 미래, 그 그려지는 과정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아시아는 스페셜티 커피를 주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싱가포르, 도쿄, 홍콩 같은 도시는 커피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선호하는 커피
콜린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케멕스로 추출한 로젠다 멜가(Rosenda Melgar), 로아이자(Loayza), 볼리비아(Bolivia) 커피이다. 그러나 하나의 추출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바꿔가며 사용하기를 좋아하며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로는 누오바 시모넬리 머신을 선호한다고 한다. “처음 사용했던 에스프레소 머신은 피오렌자또(Fiorenzato)의 커피엔젤(Coffee Angel)이었지만 지금까지 항상 사용한 브랜드는 누오바 시모넬리입니다. 안핌(Anfim)의 그라인더를 써보려고 했던 적도 있었죠. 저는 특히 시모넬리의 중량측정(Gravimetric)기술과 T3 기술을 좋아합니다. 일관성 있는 커피의 품질 유지를 가능케 하고 커피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혜택으로 바리스타는 커피를 보다 쉽고 즉각적으로 완벽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콜린은 미토스원 그라인더에 대해서 의견을 덧붙였다. “미토스원의 장점은 정확하고 일관된 양 세팅입니다. 정확한 세팅만 하면 온종일 사용해도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것 중 단연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그라인더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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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coffee t&i korea 2015.5-6월호 (글:coffee t&i Thailand / 사진:coffee t&i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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